건양대 취창업센터, 건양대병원 취업확정한

예비간호사 대상 멘토링데이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는 14일 오후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10층 명곡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건양대병원 취업이 확정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건양대병원과 함께하는 제2회 KY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행사가 시작되고 올해 2회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졸업예정 학생들의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총장, 배장호 건양대병원장, 이민정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사들이 함께 했다. 

이날 멘토링데이 행사는 김희수 명예총장과 김용하 총장의 격려사, 배장호 건양대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지난해 졸업하고 건양대병원에 취업해 재직 중인 1년 선배 간호사의 귀중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건양대병원 이민정 간호부장을 통해 예비간호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Q&A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희수 명예총장은 “건양대병원의 주인은 이사장이나 병원장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내 병원을 이끌어간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주면 개인의 발전과 병원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민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을 지속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재단 산하기관을 취업하는 학생들이 해당기관에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