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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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2-04-21 | 조회 | 1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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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 건양대 제28회 전기 학위수여식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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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17일 오후 창의융합캠퍼스 콘서트홀에서 200여명의 졸업생과 교수,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제28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대면으로 개최했다.
건양대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2020년은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지 않았고 2021년에는 소수의 대학 보직교수와 일부 학생만 참여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오픈형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방역기준에 따라 참석인원을 299명 미만으로 제한한 가운데 사전 방역패스 기준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확인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상황 이후 첫 대면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수들을 위해서는 학위수여식 현장을 생중계해 건양대 공식 유튜브 채널 ‘건양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건양대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건양교육재단 김천중 이사장, 건양대 이철성 총장, 건양대 의학과 95학번 구훈섭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사 12명, 석사 124명, 학사 1,524명 등 총 1,660명이 학위를 취득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군사학과 김명렬 씨와 석사과정 의학과 김민정 씨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학부에서는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김솔잎 씨가 4년 전액 장학금 및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은 졸업생을 위한 축사를 통해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 학생들이 힘든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2차 세계대전 승리 후 ”Never give up“을 세 번 말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 여러분들이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 이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며 “오늘 여러분은 불확실성의 시대로 나가게 되지만 건양대에서 배운 것을 가지고 건양의 자부심을 갖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