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한밭대, 기업분석&혁신전략 경진대회 성료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대학혁신지원사업단(사업단장 정주현)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밭대학교와 공동으로 기업분석&혁신전략 경진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업분석&혁신전략 경진대회는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융합팀을 구성해 지역 내 기업 이슈를 전문컨설트와 함께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별 현안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혁신적인 전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기 주도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또한 경진대회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학생자신의 역량 경험을 자기소개서 및 인성 면접 등 취업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 경험을 정리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내 기업인 계룡건설산업과 KT&G의 기업 분석을 각각 진행했으며 건양대 최준수·황현정, 한밭대 황수연·김철민 학생팀이 건양대 총장상을, 건양대 김혜진·유소영, 한밭대 심은지· 최민혁 학생팀이 한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정주현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지역대학 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1차년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학생들에게 취창업지원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노비전센터를 설립하는 등 미래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