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건양대는 간호대학 킨더조이 팀 1학년 학생들이 대학에서 시행된 학생주도 비교과 프로그램활동인 D.I.Y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30일 지역사회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를 통한 올바른 휴대폰 사용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아동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2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각색해 아동들이 휴대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인지발달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바른 휴대폰 사용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색칠공부책을 만들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건양대 간호학과 오재우, 허보윤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시간에 얻지 못하는 많은 부분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아동들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이같은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