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재학생 ESG 공모전 시상식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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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간호대학 | 등록일 | 2022-03-15 | 조회 | 1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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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3일 오후 메디컬캠퍼스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한 재학생 대상 ESG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 교육가치 도입을 선언한 건양대는 ESG연구원 설립, 지자체와의 ESG 실천협약, ESG 교과목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ESG 바로알기 및 실천확산을 위해 ESG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환경가치교육(E), 사회기여활동(S), 투명경영⸱협치(G)에 대한 교육, 연구, 봉사, 산학협력 및 학교생활, 시설환경 등 대학이 수행하는 정책, 제도, 실천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은 이번 공모전에 총 44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총 12건의 수상작이 탄생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아동돌봄 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한 아동교육학과 김송이 학생과 ‘교내 리필스테이션:이번 역은 리필스테이션입니다’를 제안한 간호학과 김미나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송이 학생의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아동돌봄 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은 아동보육학과 학생으로 평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아동돌봄서비스의 공백이 생긴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대학의 5개 학과(아동교육, 초등특수교육, 시각디자인, 디지털콘텐츠, 재활퍼스널트레이닝) 재학생들이 전공의 장점을 살려 아동의 건강, 놀이,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돌봄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하여 아동돌봄서비스의 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나 학생의 ‘교내 리필스테이션:이번 역은 리필스테이션입니다’ 제안은 학기 종료 후 기숙사에서 잔여생활용품(샴푸, 린스, 세제, 섬유유연제 등)이 그대로 버려지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교내 기숙사나 매점 등에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양만큼 받아가는 리필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학생들을 시상한 이철성 건양대 총장은 “이번 ESG 공모전에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실효성있는 다양한 제안을 해준 것에 크게 놀라고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제안해준 이러한 가치들이 하나하나 쌓이면 그게 우리 사회를 바꾸고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교수신문 최승우 기자(http://www.kyosu.net) |